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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가장 슬프고 가장 기쁜 노래

by 강릉바다의 블로그 2024. 12. 15.

 

아이쿠...

눌 자리도 없어 꼴 위에 자는 아기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 보면 가장 슬픈 노래다.

 

그러나 그 아기가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할

구원자이시니 가장 기쁜 노래다.

 

먼 훗날 나무에 매달려 피 흘리며 죽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엄마를 생각하면 가장 슬픈 노래다.

 

그러나 비로소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예수를 생각하면 가장 기쁜 노래다.


 

자신의 눌 자리조차 마련하시지 못한 예수가

어찌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까?

 

머리를 흔들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소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늘 별들이 반짝이고,

아기 예수는 꼴 위에 잔다.

꼴은 거칠고 차가운 내 마음이었다.